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에 의하면 유명 브랜드 “자라”와 “버버리”의 한국 가격이 세계 판매 가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세계에서 세 번째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이는 고가제품을 선호하는 한국의 일부 계층을 겨냥하여 고가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려는 시도라고 한다. 해외 수입품과 국내 수출품의 해외가격을 조사하여 공개함으로써 국민들이 이를 소비에 편리하게 참조할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고가제품 선호는 개인적인 소비성향이겠지만 해외보다 현저하게 비싸게 구입하는 경우는 없어야 하지 않겠는가? 물론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해외직접구매와 병행수입이 확대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세계에서 세 번째로 비싸게 구입한다는 점에서 관계당국의 정책적인 배려가 더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