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운전자 차량 “실버운전”스티커 부착 캠페인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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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0
언론보도에 의하면 고령 운전자로 분류되는 65세 이상 “실버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한다. 집중력과 운동 능력이 떨어져 돌발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것이 주요 원인인데 치사율이 일반 교통사고보다 두 배나 높아 사망보험금 지급액도 증가 추세라고 한다. 65세 이상의 운전자의 차량에 “초보운전” 스티커를 부착하듯이 “실버운전”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하면 어떨까? 대중교통 이용 시 젊은이들이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하듯이 젊은 운전자들이 “실버 운전자”들의 차량에게 길을 양보하고 또 조심하지 않겠는가? 물론 노인들 중에서도 청년에 못지않은 건강한 분이라면 굳이 “실버 운전자”스티커 부착을 강제하지 않는 대신 실제 교통사고발생시에는 이를 감안한다면 “실버 운전자”스티커 부착의 충분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실버운전”스티커 부착은 노인운전자에게 법으로 강제하기보다는 캠페인으로 추진하는 것이 온당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