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점심식사 공모, 국가기관장이나 지자체장 벤치마킹 필요...
13,578
2012-06-26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사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임직원 10명을 선발해 점심식사를 같이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국가기관장이나 지방자치단체장님들도 나름대로 현장을 열심히 다니고 현장의 소리를 듣고 있겠지만, 이처럼 공모하여 식사를 같이 하는 방법은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주기적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조직 각계각층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보고되지 않은 문제점도 알게 될 것이고, 그러다 보면 조직의 원활한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국가기관장이나 지방자치단체장님들의 입장에서는 조직 각계각층의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듣고, 배우고 한 끼 점심을 대접하는 셈이니 저렴한 과외비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