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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프로그램 재능학생 조기 발굴/사이버보안요원 양성해야...

9,946 2014-04-05
최근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해 포털사이트 “네이버” 카페에 자동 가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든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는데 프로그램을 만든 건 고등학교 3학년 때이고 중학교 때부터 독학으로 해킹관련 지식을 습득했다고 한다. 특히 "네이버가 개인정보 침해를 막는 방어막을 설치하면 이를 다시 깨는 업그레이드 버전을 개발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이처럼 우수한 재능을 가진 인재가 우리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해킹범죄에 빠지지 말고 컴퓨터 보안관련 업종에 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컴퓨터 프로그램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국가차원의 사이버보안요원으로 양성하면 어떨까? 사이버 세상에서 날이 갈수록 세계 각국의 정보전이 확대되는 요즘 사이버 보안관련 국가차원의 투자확대가 절실히 필요해 보인다. 물론 학력보다는 컴퓨터 프로그램 재능을 위주로 선발하되 양성단계에서는 인성교육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