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적 금지약물 복용선수 무관용적용 스포츠계 퇴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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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3
언론보도에 의하면 국내 판매가 금지된 스테로이드와 성장호르몬제를 불법 유통하고 복용한 전·현직 보디빌딩 선수와 헬스트레이너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고 한다. 이들 중에는 국내대회 입상자도 있는데 해당 약품들은 심신에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한다고 한다. 금지약물로 일시적으로 신체능력을 향상시켜 스포츠 경기에 나서는 행위는 선수의 건강을 보호하고 우리나라의 스포츠 발전을 위해 철저히 금지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의도적으로 금지약물을 복용한 선수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스포츠계에서 퇴출하도록 제도화하면 어떨까? 또한 금지약물 적발기술 향상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선진 국가와의 관련 기술교류도 강화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