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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참사에 공공기관 검은 리본패용 등 애도 표시해야...

9,398 2014-04-22
언론보도에 의하면 세월호 참사에 다수의 국민들이 슬픔과 분노에 잠긴 가운데 미국 메이저리그의 다저스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 선수는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의미로 자신의 라커룸에 "SEWOL4.16.14" 숫자를 표시하고, '세월호 피해자 돕기' 자선 팬 사인회를 개최했으며 독일 분데스리가 프로축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는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왔다고 한다. 그 외에도 많은 스포츠․연예계 스타들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시했다고 한다. 반면에 일부 몰지각한 분들은 이 참사에 어울리지 않는 행태를 보임으로써 다수의 국민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고 한다. 많은 인명이 희생된 국가적 참사에 공공기관에서 검은 리본을 다는 등 애도를 표시하면 어떨까? 물론 굳이 제도화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애도를 표시하다보면 음주가무 등 국민들의 질타를 받는 행위를 자제하게 될 것이고 이는 공직자로서 당연한 도리가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