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시판

긴급상황 신고 시 통합연결 긴급전화번호 “000” 운용해야...

10,329 2014-04-30
언론보도에 의하면 세월호에 타고 있던 안산 단원고 학생이 첫 구조 요청을 한 긴급전화는 119였고 119상황실엔 이후 30분 동안 구조해달라는 신고가 23건이나 접수됐는데 실제 접수해야 할 해양 긴급 신고 번호인 “122”에는 단 한 건의 신고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한다. 실제 긴급 상황에서의 신고전화의 종류들을 살펴보면 마약범죄(1301), 간첩신고(111,113), 밀수사범(125), 사이버테러(118) 등등 많다. 그러나 긴급 상황에서 이 많은 전화번호를 인지하고 제대로 신고할 국민들은 아마도 많지 않을 것이다. 적절한 긴급전화가 갑자기 생각나지 않는 분들에게 신속하게 해당번호로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연결 긴급전화 번호 “000”을 운용하면 어떨까? 긴급상황 발생 시 신고자가 가장 신속하게 번호를 누를 수 있고 외우기 좋지 않겠는가? 물론 국가차원의 홍보는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참 고 ] 긴급내용 전화번호 관련기관 ---------------------------------------------------------------------- - 간첩신고 111 국가정보원 113 경찰청 - 범죄신고 112 경찰청 - 화재·구조·구급·재난신고 119 소방방재청 응급의료·병원 정보 - 마약·범죄종합신고 1301 검찰청 - 군사기밀·간첩·방산스파이신고 1337 국군기무사령부사이버테러 - 사이버테러 118 한국인터넷진흥원 - 밀수 사범 신고 125 관세청 - 해양 긴급 신고 122 해양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