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다수의 청년들은 고용할당제, 글로벌 스펙 초월지원 시스템,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 청년 일자리 관련한 정부 정책을 잘 모르며 대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쏟아내는 정부의 취업정책이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반면에 기업의 인사 담당자 10명 가운데 7명은 특정직무의 인재 부족 등으로 채용의 어려움을 호소한다고 한다. 이처럼 기업과 청년들 간의 고용불일치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나 국회 위주의 청년실업 대책을 양산할 것이 아니라 기업과 청년 그리고 관계당국이 모여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하고 언론 등을 통해 이를 널리 홍보해야 하지 않겠는가? 전국순회를 하면서 해당 지역의 기업과 청년 그리고 관계당국이 모여 청년실업 및 기업 인재부족 해소 관련 방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방영하면 어떨까? 요컨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청년실업 및 기업 인재부족 해소정책을 개발하고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자는 것이다.